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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네 하우스 절약이야기/절약주부 - 3인가족 식비줄이기

절약 주부 3인 가족 식비 줄이기 일주일 식비 결산 - (6)

by 주디네 세자매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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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 주부 3인 가족 식비 줄이기 일주일 식비 결산

10만 원으로 버티기

냉장고 파먹기, 냉장고 비우기 성공

 

- 목차 -
1. 일주일 결산
2. 일주일 절약 후 힘들었던 점

 

1. 일주일 결산

일주일 소비 104,100원

생활비를 줄이고자 마음을 먹고, 가장 먼저 실천한 식비 줄이기. 어찌 보면 우리 생활비 중 3분의 2라는 커다란 비중을 차지했기에 당연히 시작은 식비로 시작해야 했을 것이다. 일주일간 카드 사용, 천안사랑 카드, 현금 포함 10만 원 금액을 웃돌았다는 건 너무 뿌듯했다. 그만큼 냉장고에 쌓여있는 것들이 많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전에는 막연히 식비가 많이 나간다고만 생각했지 이렇게까지 큰 금액이 나갔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일주일 간 아껴보니 10만원 이란 금액은 적은 금액이 아니었다.

대형마트를 가지 않으면 충분히 필요한 식재료를 구매하기 충분한 금액이었다. 물론 어른 2명에 4살 1명이고, 나를 제외한 두 명은 하루 한 끼 정도만 집에서 먹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는 것은 알지만, 같은 상황이었던 지난주만 비교해도 금액은 절반 이상 줄어있었다. 일주일에 3번 이상시키던 배달 음식이 없어지고 냉장고에 있던 재료를 활용하기 위해 수없이 검색했다. 전업주부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첫 주의 결과치고 4,100원의 초과 금액은 나에게는 절약 이상의 뿌듯함을 안겨 주었다. 비록 자투리 통장에 넣을 돈은 없었지만, 다음 주에 더 잘하면 그만이다. 

 

2. 일주일 절약 후 힘들었던 점

1. 지금 당장 필요한 식자재만 산다.
2. 머릿속으로 총 금액을 계산하며 산다.
3. 한두 개라도 남았다면 사지 않는다.

처음 식비를 정해놓고 여기서만 써야지 했을 때는 스트레스도 있었고, 못해내면 어쩌지란 걱정도 있었다. 일주일간 많이 힘들 거라고 생각도 했다. 하지만 막상 닥치고 보니 힘든 일은 거의 없었다. 보이는 대로 당장 필요하지 않아도 쟁여 두기 위해 구매하던 버릇을 버리고, 한두 개 남아서 사둘까? 하던 재료들도 사지 않고, 장을 보는 내내 총금액을 생각하면서 샀다. 금액도 신경 쓰고, 하나를 집어도 정말 집에 없는 재료인지, 대체할 무언가도 없는지를 생각하며 사다 보니, 충동구매는 자연스럽게 멀어져 갔다. 집 앞 마트는 그런 나에게는 최적의 장소이고, 무엇보다 천안사랑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인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우선은 일주일을 테스트 삼아 해보았고, 항상 내 머릿속에 내가 지금 왜 아끼려고 하는지, 무엇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와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소홀히 하거나 미뤄둘 수는 없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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