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8e37d50a91975032.html 절약 주부 3인 가족 식비 줄이기 마트가는게 귀찮아 질때 - (7)
본문 바로가기
주디네 하우스 절약이야기/절약주부 - 3인가족 식비줄이기

절약 주부 3인 가족 식비 줄이기 마트가는게 귀찮아 질때 - (7)

by 주디네 세자매 2022. 8. 30.
728x90

마트 자주 가기 귀찮아지는 이번 주 어떻게 할까?

한 번 마트 가서  3일씩  먹고 살기

 

- 목차 -
1. 보관이 오래되는 식품은 대량으로 냉동하기
2. 재료는 늘 남는다 나중을 생각하자
3. 대량구매의 필요성


1. 보관이 오래 되는 식품은 대량으로 냉동하기

이번 달 미션 중 하나는 바로 2만 원씩 자주 장을 봐야 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계획을 세울 때 누구든 꼭 지키겠다고 마음을 먹고 목표를 세우지만 그게 참 지키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3 ~ 4일 치의 장을 한 번에 몰아 보기로 하고, 이번엔 한 번 가서 5만 원의 금액을 정하고 집 앞 슈퍼로 향했다. 내가 자주 만들어 먹었던 음식의 재료와 남편이 특별히 요구한 음식의 재료 아이가 원하는 간식 등을 대충 계획을 세우고 마트로 들어갔다.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은 바로 돼지불고기 세일 코너로 향했고 마친 2근에 2,500원이라는 소리에 얼려놓을 생각으로 5,000원 4근을 샀다. 연이어서 몇 끼를 먹지는 않겠지만 이 정도 양이면 3끼 정도는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장조림 할 메추리알도 샀고(메추리알이 생각보다 비싸다.) 반찬 할 오징어채 등 금액을 계산하며 하나씩 카트에 담았다.  

2. 재료는 늘 남는다. 나중을 생각하자.

오늘의 계획은  3일 치 장을 보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남은 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해서 연이어서 먹지 않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게 보관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머릿속에 생각한 재료를 금액에 맞춰 샀지만 늘 재료는 남았다. 채소 같은 경우는 보관이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바로바로 해 먹어야 하는데 그래서 주로 익혀 먹기도 좋고 샐러드로 먹기도 좋은 채소를 위주로 사는 편이다. 파프리카, 오이, 당근, 양파, 쌈 채소 등을 자주 구매한다. 고기나 어묵도 꼭 한 끼에 다 먹지 못해서 냉동실로 가게 된다. 이렇게 따진다면 월요일에 장을 보면 그날 남은 재료는 주말에 소비하면 된다. 

3. 가 끔은 대량 구매로 장 보러 가자.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론 소량을 자주 구매하는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지만, 평생 죽을 때 까지 그렇게 살 수 없다는 걸 모두 알고 있다. 솔직히 나도 목표는 세웠지만 2주 이상 지킬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그래서 꼼수를 부리기 시작한 거 같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내가 정해 좋은 식비에서 벗어나지만 않으면 그만이다. 대형마트에 갔고, 10만 원이란 돈을 썼어도 남은 날에 장을 더 보지 않거나 혹은 많은 것을 샀을 테니 다음 주까지 이어서 재료를 소비하면 어차피 내 계획은 성공이다. 결국 돌아가나 직진으로 가나 한 가지 목표에 도달했다면 그걸로 우리는 된 것이다. 

 

-계속-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