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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네 하우스 절약이야기/절약주부 - 3인가족 식비줄이기

절약주부 3인 가족 식비 줄이기 소소한 경험 & 팁 - (4)

by 주디네 세자매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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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으로 사놓고 소분해 먹을까! 소량씩 자주 사 올까?

 

- 목차 -
1. 대량 구매와 소량 구매의 장단점
2. 대량 구매, 소량 구매 팁

 

끊을 수 없는 대형마트의 유혹

1. 대량 구매와 소량 구매의 장단점

대량 구매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대신 한 달에 한 번 정도의 횟수를 정해서 하자.

젊은 또래 세대들이 사는 곳 근처에는 편의점을 시작으로 식자재 마트를 거쳐 대형마트까지 대부분 차로 20분 내외의 거리에 있다. 이 말은 우리의 소비를 부추기는 요소들이 손만 뻗으면 닿을 거리에 존재한다는 뜻이다. 결국 이런 유혹을 참고 견뎌내야 우리가 목표한 절약이라는 모토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인데 무조건 적으로 인내해야 한다면 우리는 결국 한 달도 못 가서 포기하고 말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한 달 식비를 책정할 때 대형마트에서 사용할 금액까지 정해 놓고, 그 안에서만 소비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2. 대량 구매, 소량 구매 팁

보관기간이 짧은 채소들은 집 앞 작은 마트에서 소량으로 자주 구매하기
주로 냉동보관 식품을 주로 대형마트에서 구매하기
한 달을 통틀어 자주 많이 사용하는 재료는 대량 구매해도 나쁘지 않다

콩나물, 숙주 같은 한번 할 때 모든 양을 사용하고, 유통기한도 짧은 채소들은 대형마트에서 대량구매 하기 적합하지 않다. 실제로 대형마트에 단골이었을 때에 냉장고에서 썩어나가는 채소들이 꽤 많았다. 3인 가족이어도 채소의 소비는 거의 나만 했기 때문이다. 요즘은 포켓몬 빵 구매를 위해 아침에 자주 갔지만, (조카들의 부탁) 코스트*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방문했다. 코스트*는 대용량 냉동식품을 사 오기 좋은데 냉동 새우나, 닭고기, 대용량 소스들을 사 오는 편이다. 하지만 대용량인 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한번 갈 때마다 20 ~30만 원씩 결제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래서 나는 코스트*에서 살 목록을 정해두고 그 외의 물건들은 잘 사지 않는 편이다. 냉동제품의 경우 상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한 번에 먹을 양을 소분해 놓고 먹으면 한 달 이상은 먹었다. 같은 음식을 반복해서 먹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솔직히 코스트*의 소고기나 돼지고기도 사서 소분해 놓으면 한 두 달은 충분히 먹지만, 고기는 냉동보다 냉장을 선호하기에  손님들이 오시는 경우가 아니면 구매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코스트* 에서 꼭 사는 것
1. 냉동새우(생새우보다 자숙 새우가 더 맛있었어요. 30~40마리 짜리 구매
2. 닭 아랫날개 1.5kg
3. 곡물 식빵
4. 비타민

가끔은 과자나 젤리도 사는 편인데 한번 사면 한 달 이상 먹기 때문에 살 물건이 적은 달을 골라 산다. 임신 전에는 연어도 샀었는데 당분간은 구매 계획에서 빠졌다. 일주일 식비 외에 10만 원만 설정해 두어도 충분하다. 꼭 살 것을 정해두고 한두 개 추가될 것을 감안해 금액을 설정해 두면 스트레스 없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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